20231209 여행계획 수정...이 될까?
부제: 베트남에 있는 그와 한국에 있는 그의 이야기 어제 여행할 때 쓸 크로스백이 왔다. 일단 너비는 500ml 물 한 병을 들고 다녀도 넉넉하고, 두께도 책, 물, 지갑, 핸드폰, 장바구니를 모두 넣어도 넉넉하다. 지퍼로 분리된 공간은 5개인데, 몸 쪽에서 가까운 두 개의 공간엔 내부 지퍼가 있다.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든다. 가방에 익숙해지기 위해 새 가방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아무래도 한국이라 몸에 가방을 가까이 두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그게 카페에선 쉽지 않더라. 앞으로 나갈 때마다 들고 다녀야지. 가방을 들고 카페에 갔다가, 마트로 향했다. 휴대용 모기향과 복대를 사기 위해. 휴대용 모기향은 없어서, 집에 있는 액체 모기향을 가져가야겠다. 복대는 팔긴 하는데, 생각보다 두껍다. 경험상 옷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