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베트남생활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0122 아파! 부제: 베트남에 있는 그와 한국에 있는 그의 이야기 이번에 친정에 갈 땐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갔다. 그리고 올 때는 당연히 가벼운 손으로 올 줄 알았다. 그런데 동생2가 회사동료에게 받은 폼클렌징을 하나 주고, 엄마도 하나 주시고, 큰고모 칠순잔치 답례품인 호두정과도 있고, 엄마에게 반찬과 남은 페스토와 케이크를 받았다. 다시 가방이 무겁다. 그래서 아침은 계란프라이만 해서 엄마가 주신 고구마줄기볶음과 파래무침을 먹었다. 괜히 집밥을 먹은 느낌이라 마음도 든든해졌다. 밥을 먹고, 얼마 전에 차를 교환하기로 한 블루스카이 친구(=블친)님에게 차를 보내기 위해 포장을 시작했다. 일단 개별포장된 티백을 먼저 챙기고, 잎차를 포장한다. 블친님이 요새 중국차에 관심이 생겼다고 해서, 가장 좋아하는 차와 최근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