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1125 귀여운 자슥~ 부제: 베트남에 있는 그와 한국에 있는 그의 이야기 사랑스러운 신랑님~ 블로그링크(https://lattehazelnut.tistory.com/m/11)를 따로 주지 않았는데도, 귀엽게도 하이퐁의 크리스마스 풍을 찍어다준다. 종종 신랑이 자기는 나랑 결혼할 때 평생의 운을 다썼다고 하는데, 종종 신랑과 다른 포인트로 나도 그렇게 생각할 때가 있다. 이런 건 부둥부둥 해도 된다. 베트남은 농축산업도 발달했지만, 기본적으로 온화한 날씨라 먹거리도 풍족한 나라다. 그래서 마트 사진 볼 때마다 저렴한 가격에 입맛을 다시는데, 특히 치즈나 샤퀴테리는 정말 저렴한 것 같다. 어차피 밥은 조식·석식은 다 나오고 점심은 사먹으니까 이렇게 안주나 간식거리가 눈에 띌 수 밖에. 그리고 베트남은 커피로도 유명하지만, 차를 .. 20231124 여행계획 부제: 베트남에 있는 그와 한국에 있는 그의 이야기 본격 여행계획 짜기에 돌입했다. 비행기는 평일이 싼 편이라 평일 한국 출발-평일 한국 도착 비행기를 끊기로 했다. 그래서 금요일 밤에 신랑과 하노이 공항에서 재회하는 건 일장춘몽으로 끝나 버렸고, 나 먼저 하노이에 도착해 조금 돌아다니다 신랑과 호텔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다음이 문제다. 한 번 더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베트남은 지형이 긴 나라라, 다낭·호치민·달랏, 어디를 가도 비행기를 타야 한다. 나는 달랏이 땡기는데, 신랑은 달랏이 너무 멀다고 한다...(...) 어차피 비행기 타면 똑같지 않나? 사실 주중에 신랑은 일을 하고, 회사에서 핸드폰 카메라는 보안으로 막아야 해서 회사 풍경을 보여주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신랑이 혼자서 커피숍이나 그런 곳.. 20231123 미리 크리스마스 부제: 베트남에 있는 그와 한국에 있는 그의 이야기 신랑이 호텔 안 풍경 사진을 찍어 보내준다. 아직 12월이 지나려면 며칠 남았고, 베트남은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채택하고 있지 않는데도, 신랑이 묵고 있는 호텔은 크리스마스 채비를 차리고 있다. 2년 전 추석도 베트남은 공휴일로 제정을 하진 않았지만, 슈퍼에선 월병 상자를 쌓아 조형물을 만든 걸 사진으로 본 기억이 있는데, 크리스마스도 성격상 비슷할 것 같아서 그런 풍경들이 궁금하긴 하다. 12월이 오면 나는 종종 Advent Calender를 만들어서 크리스마스를 기리는 대림절을 보냈는데, 올해 말은 베트남 여행을 갈 것 같아서 조금 어려워 보인다. 아무리 신랑이 있는 하이퐁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겠지만, 종종 여행을 갈 생각도 하고 있어서, 약간의 계..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